2022대선 113

[미디어오늘] 5개 일간지 양당 후보 기사 93%…“군소정당 죽이기”

🔍 기사 읽기 : http://readmore.do/WToX 오늘 저희 캠프 대변인이신 용혜인 의원께서 언론 공정 보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미디어오늘에서 관련 내용을 잘 담아주셨습니다. 한번씩 읽어봐 주시기를 청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했을 때가 선거가 110여일 남은 시기였습니다. 그로부터 2달이 넘는 시간 동안 저와 저희 캠프 동료들은 저를 TV에 내보내기 위해, 기사에 한 줄이라도 더 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각종 언론사에 인터뷰 요청서를 정성들여 보내고, 방송 관계자들의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직접 연락을 돌리고, 저의 프로필을 방방곡곡 보냈습니다. 그러나 거대양당에 집중된 언론의 보도 행태는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정책경쟁’이 실종되었다는 보도를 하면서도 정작..

언론보도 2022.01.19

차별 버스를 없애고 누구든 어디로 갈 수 있는 나라로!

국회 의원회관, 특별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 이동권 투쟁 21주년을 맞아 치러지고 있는 사진전입니다. 환대해주신 전장연 활동가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동권 투쟁 21년의 시간을 깊이있게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쇠사슬로 서로의 몸을 묶고, 지하철과 버스를 가로막고, 담장으로 오르는 사진 한 장 한 장이 뭉클하게 와 닿았습니다. 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해 온몸 던져 싸웠던 장애인의 투쟁 덕분에 대부분의 지하철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장애인 인권 뿐만 아니라 보편 권리를 두텁게 만드는 투쟁이었던 셈입니다. "이동권이 누구야?" 처음 장애인 이동권 투쟁이 시작되었을 때, 한 친구가 제게 물었던 질문입니다. ‘이동권’이라는 말은 지금도 우리 사회에서 낯선 말이..

[매일노동뉴스] 오준호 "저출산 극복 위한 '돌봄참여권' 보장하겠다"

매일노동뉴스에서 저의 돌봄공약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의 내용을 돌봄참여권이라는 단어로 잘 요약해주셨는데요. 소득을 위해 일하느라 ‘돌봄권’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돌봄공약을 핵심을 추려 담아주셨습니다. ‘누구나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실현해나가겠습니다. 🔽 기사 미리보기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육아휴직급여 최소 150만원 보장과 주 3일 휴일제를 핵심으로 하는 돌봄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육아휴직 1년 중 6개월은 급여의 100%를 보장하고, 남은 6개월은 급여 90%를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육아휴직급여 하한선은 150만원, 상한선은 300만원입니다. 남성이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사용자에게 의무를 부여하는..

언론보도 2022.01.19

녹색정치의 동료, 녹색당을 만났습니다

'기본소득 다만나' 프로젝트, 벌써 4번째 만남입니다. 이번에는 녹색당을 만나고 왔습니다. 녹색당과는 인연이 깊은데요.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함께 뛰고 있는 동료들이 몸담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기본소득과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위해 다양한 연대를 이어왔던 정당이기도 합니다. 녹색당과 기본소득당은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녹색당 역시 오랫동안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뛰어온 정당입니다. 앞으로도 기본소득 정치의 동료로서 다양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기후대선운동본부에 함께하고 있는 후보이기도 한데요. 기후위기 이슈 하나로 다양한 정당의 후보들이 뭉쳤던 ‘기후대선운동본부’ 출범은 한국정치사에서 전례 없는 한 획을 그었던 장면일 겁니다. 각기 다른 지향을 지..

심상정 후보가 돌아오길 바라며

심상정 후보가 칩거에 들어가 나흘째입니다. 어제 정의당 지도부가 심 후보를 찾아가 만나더니, 오늘은 당 비상회의에서 쇄신안을 만들어 후보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저는 심 후보가 조속히 돌아오기 바랍니다. 그러나 한 마디 해야겠습니다. 대통령 후보, 그것도 4선 의원 출신이 선거운동을 하다 말고 연락 끊고 잠적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당원이 선출해 당을 대표하는 후보가 된 사람입니다. 그 후보가 국민과 당원에게 한 마디 설명도 없이 돌연 칩거에 들어간다? 참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선거운동의 쇄신이 필요하면 후보와 당 지도부가 머리 맞대 상의했어야 합니다. 후보 자신의 문제라면 당원과 국민에게 사정을 설명했어야 합니다. 그게 책임 있는 태도고, 현대 정당다운 해결방식입니다. 정의당의 대응도 이상합니다. 심 ..

1월은 기본소득당 후원의 달 - 2022년 새해는 대선후보 오준호와 함께,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기대캠프] 1월은 기본소득당 후원의 달 2022년 새해는 대선후보 오준호와 함께,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 1. [육월일만] 대선부터 지선까지! 6개월 간 당비 1만 원 올리기 10. [오세연미] 2022년 연초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10만 원 후원 100. [백시백반] 대선후보 기탁금 3억 원 100만 원씩 100명 모으기 ​ 1. 후원약정서 작성하고, 자동 출금 신청하기 ∙ 후원약정서 작성: https://bit.ly/2022bipdonate ∙ 후원금은 5일, 15일, 25일에 약정한 금액으로 출금됩니다. ∙ '[육월일만] 6개월 간 당비 1만 원 올리기' 후원자께서는 꼭 후원약정서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2. 후원계좌로 직접 입금하고, 영수증 발급신청 문자 보내기 ∙ 후원계좌: 우리은행 1..

후원안내 2022.01.14

[데일리한국] [인터뷰]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 "기본소득으로 든든한 사회안전망 갖춰야"

출마 이후 참 많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주로 기자님들이 제게 묻는 것은 기본소득에 대한 것이긴 합니다. 제 공약에 대해 보다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소득 대한민국 유니버스를 넓게 펼치진 못해서 아쉽기도 했는데요. 마침 데일리한국에서는 부동산 불평등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 안보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주셔서 저도 성실히 임했습니다. 많이들 읽어주셔요! ▶️ '토지 공유부' 주장은 토지 사유화를 반대하는 것인가? - 일단 원칙과 제도상의 운용을 구분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토지는 개인이 창출한 것이 아니다. 공유부 또는 공동의 소유여야 한다고 본다. 원천적으로는 사유화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본다. 하지만 우리 ..

언론보도 2022.01.14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를 만나고 왔습니다

어제 수원 광교에 있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를 찾아뵈었습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강남훈 , 김세준 상임대표님과 김성용 사무총장님께서 환대해주셨습니다. 특히 강남훈 대표님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설계하신 분이기도 한데요. BIEN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국제 세미나에서 한국의 기본소득 공약을 두고 함께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강남훈 대표님의 발표 중에 기본소득 공론화 방안의 하나로 토론 참여 수당을 제안하신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소득을 공부하며 많은 조언을 얻었던 강남훈 대표님과 직접 한국의 기본소득 모델을 두고 토론할 수 있어서 영광이기도 했습니다. 어제의 자리에서는 토론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본소득 공론화를 위한 협력을 다각도로 도모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강호의 도리는 어디에?

어제 이른바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폭로' 제보자가 사망한 소식을 두고 여러 입장들이 오갔습니다. 저는 그 입장들을 보며 ‘이건 좀 아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이 분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실지 기대도 안 한다"라며 "지켜보고 분노하자"고 썼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한술 더 떠 ‘이재명의 간접살인’이라는 표현을 썼고요. 마치 이재명 후보가 제보자의 사망에 관련이 있다는 식의 주장입니다. 정의당도 여기에 동참했습니다. 장혜영 의원은 공식브리핑을 통해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오싹하고 섬뜩하다”라며, 인상비평을 근거로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운 의혹’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쓰면서요. 심상정 후보도 "또 이 후보 의혹과 관련된 분이 사망했..

이대녀를 삭제하는 대선판, 바꾸겠습니다

“여기, 이대녀가 있다!” 여성 청년들이 국회에서 ‘21세기 서프러제트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저 오준호의 ‘기대 캠프’에 함께 하는 2030 여성들입니다. 모든 후보들이 청년의 표심에 호소하는 대선 국면에 정작 여성 청년은 그 존재가 삭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항의하며, 기대 캠프의 여성 청년들은 자신들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참정권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온라인 혐오발언, 채용 성차별, 젠더 범죄를 정치가 해결하라고 요청합니다. 기본소득을 도입해 여성에게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자고 제안합니다. 저는 이들과 함께 저 의제들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들은 ‘반페미니즘 정치’로 뭉쳤습니다. 저는 페미니즘 정치와 함께 하겠습니다. 페미니즘은 여성 청년에게 일상의 문제이며, 따라서 ‘반페미 정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