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다만나' 프로젝트, 벌써 4번째 만남입니다. 이번에는 녹색당을 만나고 왔습니다. 녹색당과는 인연이 깊은데요.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함께 뛰고 있는 동료들이 몸담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기본소득과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위해 다양한 연대를 이어왔던 정당이기도 합니다.
녹색당과 기본소득당은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녹색당 역시 오랫동안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뛰어온 정당입니다. 앞으로도 기본소득 정치의 동료로서 다양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기후대선운동본부에 함께하고 있는 후보이기도 한데요. 기후위기 이슈 하나로 다양한 정당의 후보들이 뭉쳤던 ‘기후대선운동본부’ 출범은 한국정치사에서 전례 없는 한 획을 그었던 장면일 겁니다. 각기 다른 지향을 지닌 진보정당들이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하나의 의제로 뭉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녹색당과 함께 앞으로도 함께 기후위기 극복과 기본소득 실현을 목표로 손을 맞잡는 연대의 정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치에 대한 냉소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국민께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연대의 정치를 이어가겠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김예원 녹색당 공동대표님과 녹색당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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