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211

광주의 주먹밥 정신, 기본소득으로 계승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본소득당 대통령후보 기호 5번 오준호입니다. 1월에 예비후보로 광주를 방문하고 정식 대선후보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누구나 나답게 사는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 약속하러 다시 왔습니다. 오늘 TV 토론에서 치고 받던 후보가 다음날 아침 괴이한 사유를 대며 거대당 후보를 지지 사퇴하는 요지경 대선입니다. 그만큼 거대양당 구조는 단단하고, 대안과 비전이 없는 제3후보는 그 구조에 흠집 하나 내지 못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지난 군소후보 TV 토론회에서 똑부러진 비전과 대안을 제시한 저 기본소득당 오준호에게 유권자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10년간 말로만 새정치를 떠들다 헌정치로 철수한 안철수 후보나, 20년 전엔 새로웠지만 지금은 식상한 비전을 진보..

5️⃣번 오준호에 투표해 대안야당 키워주세요

사전투표 시작하는 오늘, 빛고을 광주에 왔습니다. 그저께 티비 토론에서 윤석열과 싸우던 안철수 후보는 다음날 요상한 변명을 하며 윤 후보를 지지 사퇴했습니다. 새정치를 말하더니 결국 헌정치에 투항했습니다. 이것이 무얼 보여줍니까? 양당구조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대안과 비전 없는 제3정치가 얼마나 허약한지 보여줍니다. 또 분명히 보여줍니다. 확실한 대안야당, 똑 부러진 대안정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당제 민주주의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본소득 대안을 가진 저를 3등으로 만들어주십시오. 기본소득당을 대안야당으로 키워주십시오. 오늘 기사에 1인당 국민소득이 3만5천 달러에 도달했다 합니다. 3인 가구면 연 1억 2천만원입니다. 누가 연소득 1억 2천만원을 버십니까? 대체 누가 그 부를 가지고 있..

사전투표엔 3월 4일엔 4번 없으니까 기호 5번 오준호

[기대캠프] 사전투표엔 3월 4일엔 4번 없으니까 기호 5번 오준호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합니다. 포기 없이 기본소득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기호 5번 오준호에게 투표해주세요. 기본소득당 오준호에게 주시는 한 표는 모두가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한 표입니다. 과거로 퇴행도, 현재 안주도, 낡은 이상의 집착도 아닌, 모두에게 경제적 안전을 보장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회를 향한 포부에 투표해주십시오. 🔻 오준호의 공약 알아보기 https://ohjunho.oopy.io 🔻 오준호 후원하기 우리은행 1002-262-812813 안효상(오준호후원회) 오준호의 온라인 정책공약집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기호 5번 오준호의 정책을 소개하는 공식 웹사이트입니다. ‘누구나 나답게’ 기본소득 대..

17일차 #후보일기

17일차 #후보일기 인천 송내에 있는 폴리텍대학 전국평생교육노조를 방문해 임세병 초대위원장님, 김병선 위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오래 전, 임 전 위원장님이 몸에 쇠사슬을 묶고 정규직 전환 투쟁할 때 저도 연대했습니다. 두 전현직 노조위원장님은 직업훈련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기본소득이 꼭 필요하다 느낀다며, 그래서 제게 투표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두 분의 지지에 크게 감사드립니다. 저녁 영등포역 유세에 제 후원회장이신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님께서 오셔서 지지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안효상 이사장님의 따뜻한 연설에 퇴근길 시민들이 발을 멈추었습니다. “월 65만원 기본소득, 정말 꿈 같은 이야기죠. 그런데 꿈을 이루기 위해선, 꿈을 꿔야합니다. 여기 계신 시민들 저마다 꿈을 현실의 이야기로 만들기 ..

[인터뷰] 기호 5번 오준호 "목표는 3등...양당이 방치한 기본소득 되살리겠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14명의 후보 가운데 국회 의석을 보유한 원내정당의 후보는 5명이다. 이들 가운데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후보는 각각 기호 1번부터 4번을 배정 받고, 21일부터 열리는 법정 TV토론에도 초청을 받았다. 안 후보가 3일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남은 원내정당 후보는 총 4명이 됐다. 원내정당 가운데 이 무대에 참여하지 못한 후보가 있다. 기본소득당의 오준호 후보(기호 5번)다. 오 후보는 월 65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기본소득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기본소득 관련 서적을 집필하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비서관으로 기본소득법안을 작성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책전문가기도 하다. 오 후보를 지난달 말 서울 여의도동의 기본소득당 당사에서 만났다. 그는 "이..

언론보도 2022.03.03

[보도자료] 오준호 후보, 인천 기자회견 “尹·李, 죽일 것처럼 싸워도 똑같은 인프라 공약... 오준호는 기본소득으로 땅이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할 것“

[보도자료] 오준호 후보, 인천 기자회견 “尹·李, 죽일 것처럼 싸워도 똑같은 인프라 공약... 오준호는 기본소득으로 땅이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할 것“ - 오준호 “민주당,국민의힘이 앞다퉈 벌인 인프라 사업 오히려 양극화만 불러와” - 오준호 “65만원 기본소득으로 인천에 살건 서울에 살건 모두의 경제적 안전 보장하겠다” - 오준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한국GM법인, 공공병원 확충 등 인천 현안 관련 입장 발표 - 오준호, “지역건설업과 토호를 살찌우는 낡은 정치 끝내고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3일 인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대규모 인프라 공약만 내세우는 윤석열,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며, “조세제도 개혁과 기본소득으로 땅이 아니라 사람에게 확실하게 투자할 오준호를 지지..

보도자료 2022.03.03

안철수 후보의 사퇴,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사퇴,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정치 10년 동안 빈껍데기 뿐인 새정치를 말하다 그마저 버리고 반문 정권교체를 출마명분으로 내세웠으니, 윤석열 후보에게 투항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본인의 완주로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책임을 져야하니, 지분이라도 챙기며 철수하는 게 현명하다 판단한 것입니다. 영리한 선택일지 모르지만, 대의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국민 앞에서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하던 모습, 다당제 개혁의 포부를 밝히던 모습, 정권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더 나은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역설하던 모습에 희망을 봤던 국민을 배신했습니다. 이처럼 내용 없이 낙엽처럼 흔들리는 정치 때문에 3지대가 바로 설 수 없는 것입니다. 당선가능성이 없는 3후보에게 표를 주는 분들은 정치적 효능을 포기해서라도 낡은 양..

이번 TV 토론이야말로 제 자리였습니다.

이번 TV 토론이야말로 제 자리였습니다. 기본소득 전문가 저를 빼고 기본소득이며 사회보장정책을 말하다니, 시청자 여러분이 더 답답했겠습니다. 할말하않 입니다. 따로 더 얘기하도록 하고, 각 후보들 한 마디만 골라 논평해보죠. 이재명 후보, “증세는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단호박입니다. 이걸로 이 후보는 탄소세도, 토지보유세도 완전히 포기했다는 선언입니까? 이 후보가 말하는 기본소득은, 그걸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부의 과감한 재분배하곤 관계가 없습니다. 심상정 후보, “복지에는 증세가 필요하다. OECD 기준 국민부담률 5% 여유있다.” 옳은 말입니다. 심 후보 증세 계획이 약 90조입니다. 이 정도 증세로는 국민부담률을 현 27%에서 32%로 높여 이스라엘, 라트비아에 이릅니다. 심 후보의 ..

TV토론 관전 포인트 : 선별복지 고쳐쓸까 기본소득 보장인가

오늘 밤 4개 정당 대선 후보들이 '사회분야' 토론회를 합니다. 양극화 해결을 위한 소득보장 정책이 토론의 주제일 것입니다. 후보들의 소득보장 공약을 살펴보니 전선이 보입니다. "선별복지를 고쳐 쓸 것인가, 새로운 보편적 소득보장제도를 도입할 것인가?" 저는 1호 공약으로 전 국민 월 65만원 기본소득 보장을 이미 제시했습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경제가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 일자리에서 소득이 보장되고, 그 소득 차이가 크지 않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국가가 일자리에서 배제된 일부 계층을 구제하는 것으로 불평등에 대처할 수 있는 시대도 끝났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람이 더 적게 일하고 더 생산성 높은 경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자리에서 얻는 시장소득에서 공유부에 기초한 기본..

일하는 사람 누구나 안전한 ‘기본소득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어제 MBC 단독 보도 뉴스, 다들 보셨나요? 쓰레기 소각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몸에서 심각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출마 이후 하남, 홍천, 양천, 강남의 쓰레기 소각장을 방문해 소각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제 두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노동자에게 치명적인 맹독다이옥신 연구 결과를 확인하여 전국환경시설노동조합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왔습니다. 베트남전 고엽제성분인 혈중 맹독다이옥신(2378-TCDD)의 농도가 쓰레기 소각장 노동자들의 신체에서 인근 지역 주민보다 14배나 높았습니다. 베트남전 참전 군인에 비해서는 1.2배입니다. 검사한 10명 가운데 5명에게 검출됐고, 검출된 평균치는 인근 주민의 28.5배, 베트남전 참전 군인의 2.4배에 달합니다. 최고 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