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6

오월 광주의 주먹밥 정신,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에 도착해 망월동 묘역을 가장 먼저 찾았습니다. 5.18 열사들을 참배하기 위해 자주 왔었던 곳입니다. 이번에는 대통령 후보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41년 만에 이름을 되찾으신 신동남 열사의 묘도 찾아뵈었습니다. 항쟁 이후 열사의 시신도 찾지 못했던 가족들에게는 커다란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 분의 5.18 열사분이 무명열사로 남아 계십니다. 발전한 기술을 통해 하루빨리 다른 무명열사 분들도 이름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빌었습니다. “만약 내가 그 당시 광주에 있었더라면 목숨 걸고 싸울 수 있었을까? 망월동 묘역에 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맞닥뜨리는 질문일 것입니다. 저 역시 광주에 올 때마다 이 질문 앞에서 치열하게 고민했고, 때로는 명쾌하게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하지 못하..

[보도자료] 오준호 광주 방문, 오월 광주의 주먹밥 정신,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이어가겠다

오준호, “오월 광주의 주먹밥 정신,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이어가겠습니다.“ - 1월 7일(금) 10:30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 및 기자간담회 진행 - 오준호, “윤석열은 전두환이 정치를 잘했다 하고 이재명은 경제를 잘했다 해....광주 시민의 가슴에 못을 박은 것“ - 오준호, 광주형 일자리 사업 언급하며 “대기업에 지역 경제가 의존하는 방식으론 부족해...국가가 1,000조 규모의 대규모 공공투자를 해 혁신을 이루고 일자리 창출해야“ - 오준호, “학동 사고는 다단계 하도급 등 불법행위가 불러온 사고....막대한 불로소득이 근본 원인...기본소득 토지세로 불로소득을 발행을 차단하겠다” - 오준호, “광주의료원 올해 내 설립되도록 할 것...문화예술인들을 지자체와 협력해 지원할 것” 기본소..

보도자료 2022.01.07

민주당 ‘나는 탈모다’ 고백은 그쯤하고, 건보 기금 확대 논의 시작합시다

이재명 후보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탈모 불편을 호소하는 인구가 천만이라니 적지 않죠.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는 우선 순위에서 탈모가 먼저냐 물으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탈모에도 보장성을 확대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 후보가 탈모에 건보 확대를 말하려면, 마땅히 건보 보장성 확대를 위해 건보료 부담도 늘리자 해야 하지 않나요? 국가가 건보기금 지원금을 늘리려면 세금도 더 내야 합니다. 탈모인 천만 명이 동의한다면 이번이 국민 부담률을 높일 기회 아닙니까? 저라면 그렇게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부담률(조세 부담+사회보험료 부담)은 GDP 대비 28%로 OECD 평균인 34%보다 낮습니다. 덴마크와 프랑스는 45%가 넘습니다. 한국의 건보 재정은..

[인터뷰] 기본소득당 오준호 “이재명 후보, 기본소득 제대로 토론하자”

[인터뷰] 기본소득당 오준호 “이재명 후보, 기본소득 제대로 토론하자” 📍 인터뷰 보러가기 : readmore.do/8YiJ “세월호 참사 작가 기록단 활동을 2014년, 2015년 2년 동안 했는데 이때는 정말 세월호 관련 취재와 기록만 해야 해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생활한 때이다. 작가 활동을 하면서 프리랜서 작가의 생계 불안의 문제가 불거지자 기본소득은 진짜 꼭 필요하겠다 생각을 하게 됐다. 사회적으로는 기본소득이 진보와 보수, 좌와 우를 아우르는 의제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언론보도 2022.01.07

청년 여성을 4대 고통에서 자유롭게 만들겠습니다

매일노동뉴스에서 어제 발표한 저의 성평등 공약을 잘 담아주셨습니다. 저 오준호의 성평등 공약에는 청년 여성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혐오·차별·폭력·건강위협에서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탈모'에 집중할 때, 저는 일상적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여성들의 현실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성평등을 향한 청년 여성의 요구가 단순히 '젠더갈등'으로 치부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변해나가겠습니다. 청년 여성의 목소리를 지우는 거대양당의 남초 정치에 맞서서 청년여성을 대선 무대로 올리겠습니다. 청년 여성이 일상에서 매일 겪는 차별, 혐오, 폭력을 외면하는 후보는 대한민국의 국격도, 비전도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온라인 혐오표현, 채용 성차별, 젠더 범죄, 재생산 관련 건강 위협에서 자유..

언론보도 2022.01.07

평택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의 명복을 빕니다

새벽부터 화마와 싸우다 소방공무원 세 분이 순직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과 순직하신 분들과 함께 생사를 오갔던 동료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건넵니다. 소방공무원의 생명을 앗아간 현장은 평택 팸스 냉동창고 신축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물류창고처럼 대형 건물에서 화재가 나면 소방공무원이 고립되어 다치거나 사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공사현장은 임시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위험이 배가 됩니다. 이번 희생이 더 쓰라린 이유는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던 희생을 또 마주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2020년 4월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의 화재 이후 정치권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경기도지사 시절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 현장에는 ‘상주 감시원..

기본소득당 오준호 5️⃣호 공약 <누구나 성평등, 프리프롬 포(Free From 4)>

윤석열 후보 선대위가 난장판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혼란 이유 중 하나로 젠더 갈등을 들었습니다. 성평등에 관한 진지한 고민 없이 페미니즘 외치던 인사를 영입하더니, 일부 청년 남성이 반발하자 바로 쫓아내며 한 말입니다. 청년 여성들은 철저히 소외당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젠더 문제에 관해 비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게임, 주식, 경제 등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젠더 이슈를 다루는 채널 출연은 취소했습니다. 일부 남초 커뮤니티가 ‘페미니즘 편향 방송’으로 지목한 채널입니다. 청년 여성은 유권자로서 존재감을 부정당했습니다. 거대양당 후보들에게 청년 유권자는 청년 남성뿐입니다. 청년 여성 유권자의 목소리는 대선 공간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청년 여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을 더 악화할 ..

[보도자료] 오준호 5호 공약, 1030 청년여성의 고통 해결하는 <누구나 성평등, 프리프롬 포> 발표

- 1월 5일(수) 10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5호 공약 발표 - 오준호, 거대양당 후보들에게 청년 유권자는 청년 남성뿐...이는 청년 여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을 더 악화할 것...청년 여성의 목소리를 외면하면 대한민국 리더가 될 자격이 없어 - 오준호, “청년 여성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혐오·차별·폭력·건강위협에서 자유로운 나라 만들겠다” - 평등한 온라인 공론장 만들고, 채용 성차별 근절할 것...디지털성범죄?교제폭력?스토킹범죄에 단호히 대처하고, 건강 위협을 줄이고 재생산 권리를 보장할 것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는 1월 5일(수) 10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5호 공약으로 1030 청년여성의 고통을 해결하는 를 발표했다. 공약 발표에 앞서, 윤석열 선대위에 대해선 페미니즘 외치던 인사..

보도자료 2022.01.05

‘전 국민 기본소득’ 뺀 이재명 후보, 더 이상 기본소득 후보가 아닙니다

이재명 후보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저성장·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해법에서 ‘전 국민 기본소득’은 쏙 뺐습니다. ​ 지난해 7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는 ‘전 국민 연 100만원, 추가로 청년 연 100만원’을 말했는데,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보다 훨씬 후퇴했습니다. 이 후보가 제시한 것은 만 18세까지 아동청소년수당, 청년기본소득, 은퇴 이후 소득공백 지원, 농민기본소득, 문화예술인 창작지원 등입니다. ​ 말 바꾸기만 문제가 아닙니다. 이재명 후보의 이번 위기 해법이 민주당 경선 시기 이낙연 후보 정책보다 못합니다. 이낙연 후보는 모든 노인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기초연금이라도 말했습니다. 아동청소년수당 확대는 이낙연 후보 공약과 같습니다. 이럴 거면..

기본소득 운동의 동반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를 방문했습니다

'기본소득 다 만나!' 새해 첫 방문으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를 찾았습니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는 지난 10년 간 한국 사회에서 기본소득을 알리고, 연구하고, 조직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 기본소득이 꿈 같은 아이디어에서 대선 주요 의제로 부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안효상 이사장님과 박선미 사무국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저의 1호 공약인 '기본소득 월 65만원' 정책도 소개드렸습니다. 늘 네트워크의 운영위원으로만 뵙다, 기본소득당의 대선 후보로 뵈니 은근히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기본소득 동료로서 심도 깊은 질문과 따뜻한 환대를 나눠주신 덕에 더 풍성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와 기본소득당 오준호가 가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