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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얼마든지 지어드린다"는 사기극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부동산 공급을 걸고 도박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250만 호 받고 61만 호 더!” "GTX연장 받고 F선 더!" 공급 폭탄과 개발 공약, 대출 완화와 세금 인하로 부동산을 잡겠다는 기조로 보면 두 후보는 이미 단일화를 이뤘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난 부동산 가격 폭등은 공급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의 주택공급 물량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보다 많았고, 서울 아파트 공급량은 역대 최대였습니다. 그런데도 서울 아파트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았습니다. 부동산은 재화 특성상 공급이 늘면 투기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오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하는 의견입니다. 물량 퍼붓는다고 집값 잡을 수 없습니다. 설령 집값은 어떻게 잡는다 합시다. 어마어마한 부작용이 기다립니다. 이재명..

오준호의 어벤져스, 자문위원단을 소개합니다

저와 함께 하는 자문위원단과 정책간담회를 했습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기대캠프'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입니다. 각자의 현장에서 이론과 실천의 전문성을 쌓아오신 분들이기도 합니다. 제겐 어벤져스 못지 않은 자문위원단입니다. -김신언 : 세무사, 미국변호사 -류보선 : 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정희 :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정웅 : 알바노조 비대위원장 -신형철 : 조선대 문학창작학과 교수/문학평론가 -안효상 :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 -오찬호 : 작가 -윤김진서 : 유니브페미 대표 -이윤경 : 전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엑시트 센터장 -한인정 : 기본소득신진연구자네트워크 대표 정치 혐오가 심한 한국 사회에서, 그것도 소수정당 후보의 자문위원을 맡는 일은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

방송3사는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십시오

방송3사가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만 초청해서 양자 토론회를 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후보들끼리 합의해서 토론회를 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문제는 KBS나 MBC 같은 공영방송이 소수 정당의 목소리를 최소한 일정 수준 이상 보도한다는 가이드라인조차 없이 선거 구도를 양자대결로 정리해버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방송 3사는 지금껏 내내 소수 정당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하고 거대 양당 후보에만 보도를 집중해왔습니다. 이번 양자 토론회는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방송 3사는 전파를 공공의 이익에 따라 사용해야 할 공영방송의 책무를 내다버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얼마 전 최근까지 방송을 진행하던 유력방송 앵커들이 이재명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보도자료] 1/24(월) 11시, 오준호 대통령 후보 자문위원 정책간담회 개최

1/24(월) 11시, 오준호 대통령 후보 자문위원 정책간담회 개최 - 1/24(월)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오준호 대통령 후보 자문위원 정책간담회 열려 - 오준호 후보, “칩거하지 않고, 용한 무당을 찾아가 점괘도 받지 않고 오로지 정책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 - 신지혜 상임선대위원장,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 용혜인 공동선대위원장,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한국정치에 새로운 분기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 류보선, 서정희 군산대 교수, 신정웅 알바노조 비대위원장, 신형철 문학평론가, 윤김진서 유니브페미 대표 등이 자문위원으로 함께 해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가 자문위원 정책간담회를 1/24(월) 11시에 국회 의원회관 ..

보도자료 2022.01.24

내일도 맘 놓고 문화예술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여섯 번째 만남으로 코로나 이후를 살아가는 문화예술인을 만났습니다. 안무가, 음악평론가, 영화감독, 작가 등 다양한 예술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는데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10여년동안 르포작가로 살아온 터라 오늘 문화예술인들의 하소연이 절절하게 와닿았습니다.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용기내어 작가의 길에 뛰어들었지만, 정작 생계수입이 없는 상황에선 한 글자도 제대로 써지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고정수입이 생기고나서야, 제대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죠. 작가가 되고 싶어서 전업작가를 꿈꿨지만, 내 시간을 온전히 전업하려니 불안과 걱정으로 제대로 글을 쓰지 못했던 거죠. 작가로서 경험했던 불안정한 현실..

이재명 후보님, 제안 받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오늘 모든 대선후보들에게 추경을 증액하기 위한 긴급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원내정당 기본소득당의 대선후보로서, 저 오준호는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진작 만났어야 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50조, 100조를 던지면서 통 큰 손실보상 하겠다며 말잔치를 벌일 때, 저는 모든 원내정당이 긴급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조건없이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에 말입니다. 논의가 늦어지는 만큼 지원도 늦어지고, 국민들의 상처도 커지는 게 불보듯 뻔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추경과 손실보상법 논의과정을 돌이켜 보십시오. 누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갑인지 국민들은 똑똑히 알고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이라는 종교의 광신도들, 기재부 중기부 산자부의 엘리트 경제관료 집단에 대한민국 국회가 쩔쩔매는 것이 현실..

[보도자료] 오준호, 이재명 ‘35조 추경’ 제안 받는다 “경제관료에 휘둘리지 말고 당장 논의 시작하자”

오준호, 이재명 ‘35조 추경’ 제안 받는다 “경제관료에 휘둘리지 말고 당장 논의 시작하자” - 오준호, 최초로 코로나 100조 추경 제안한 대선 후보… “오늘이라도 좋으니 모이자” - 오준호 “말잔치 하는 동안 국민 상처 커졌다” 여야 후보의 소극적 태도 비판 - 오준호 “대한민국 국회, 재정건전성과 엘리트 경제관료 집단에 쩔쩔매서는 안돼” - 오준호 “방역지침 강화에 따른 전국민 재난지원금 편성 필요하다” 추경 대폭 확대해야 해 - 오준호 “코로나 이후의 추경, 국민 삶이 달린 시급한 문제” 신속한 논의 거듭 강조 - 오준호 “윤석열, 당선되면 손실보상 하겠다는 황당한 입장 내려 놔야”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추경 증액을 위한 긴급 회동을 수락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정부가 의결한 ..

보도자료 2022.01.21

‘이재명보다 충분한’ 오준호표 기본소득🌎 전 세계가 우릴 주목해 | #BIEN #이재명 #오준호 #기본소득

https://youtu.be/TCsd_nm0qG8 BIEN 국제 워크숍 내용이 잘 정리된 영상이 발행되었습니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에서 한국의 기본소득 공약을 주제로 토론하다니, 사실 제가 기본소득 운동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두 후보간의 기본소득 공약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이제 한국은 전세계의 기본소득 운동을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의 원칙에 ‘공유부에 대한 배당의 권리’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는 나라 역시 한국입니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기본소득을 실현한 사례가 없는데, 너무 무모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 역시 종종 받습니다. 그러나 다른 선진국이 하지 않고 있으니 못한다는 건 상상력이 빈곤한 것입..

2022 새해는 대선후보 오준호와 함께,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기대캠프] 1월은 기본소득당 후원의 달 2022년 새해는 대선후보 오준호와 함께,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 1. [육월일만] 대선부터 지선까지! 6개월 간 당비 1만 원 올리기 10. [오세연미] 2022년 연초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10만 원 후원 100. [백시백반] 대선후보 기탁금 3억 원 100만 원씩 100명 모으기 ​ 1. 후원약정서 작성하고, 자동 출금 신청하기 ∙ 후원약정서 작성: https://bit.ly/2022bipdonate ∙ 후원금은 5일, 15일, 25일에 약정한 금액으로 출금됩니다. ∙ '[육월일만] 6개월 간 당비 1만 원 올리기' 후원자께서는 꼭 후원약정서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2. 후원계좌로 직접 입금하고, 영수증 발급신청 문자 보내기 ∙ 후원계좌: 우리은행 1..

후원안내 2022.01.21

이준석 대표, 정당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20대 여성은 의제 형성에 뒤처지고 추상적인 이야기만 한다. '여자라서 죽었다'는 얘기에 정치권이 대응해 공약을 만들긴 어렵다." 이준석 대표의 말입니다. 한때 유행한 표현을 빌리자면, 한 글자도 안 빼고 다 틀렸습니다. 시민이 자기 고통을 호소하면, 그걸 의제로 만드는 건 정당의 역할입니다. 가령 골목에서 시민이 차에 치여 신음하면 정당은 주택가 차량 속도 제한이란 의제를 만듭니다. 여성들이 "여자라 죽었다"고 절규하면 정당은 그 배경을 살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죠. 그걸 하라고 정당이 있고, 국가가 세금으로 정당 업무를 지원하는 것 아닙니까? "여자라서 죽었다"의 배경에 있는 '구체적인' 두려움이 추상적이라 폄훼하는 것도 놀랍지만, 20대 여성을 위한 정책을 못 만드는 걸 반성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