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차 #후보일기
인천 송내에 있는 폴리텍대학 전국평생교육노조를 방문해 임세병 초대위원장님, 김병선 위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오래 전, 임 전 위원장님이 몸에 쇠사슬을 묶고 정규직 전환 투쟁할 때 저도 연대했습니다. 두 전현직 노조위원장님은 직업훈련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기본소득이 꼭 필요하다 느낀다며, 그래서 제게 투표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두 분의 지지에 크게 감사드립니다.
저녁 영등포역 유세에 제 후원회장이신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님께서 오셔서 지지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안효상 이사장님의 따뜻한 연설에 퇴근길 시민들이 발을 멈추었습니다.
“월 65만원 기본소득, 정말 꿈 같은 이야기죠. 그런데 꿈을 이루기 위해선, 꿈을 꿔야합니다. 여기 계신 시민들 저마다 꿈을 현실의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 작가인 오준호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오준호 후보의 꿈을 여러분이 함께 이야기로 만들어주십시오”
꿈이란 단어는 정치적 계산만 난무하는 대선판에선 낭만적으로 들립니다. 그런데 그 ‘꿈‘ 이야기가 울림을 줍니다. 꿈꾸는 일이 사치처럼 여겨지는 사회에서 안효상 이사장님의 연설은 사람들에게 낭만 이상의 울림을 줍니다.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꿈, 정치가 포기해선 안 됩니다. 꿈꾸기 위해 너무 큰 대가를 요구하는 세상, 바꾸겠습니다.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딛는 지난 4개월의 여정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기본소득에, 제게 투표하겠다고 약속하는 시민들이 늘어납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변화를 만들 한 표, 기호 5번 오준호에게 투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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