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오준호/오준호의 일상

닷페이스와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2022. 3. 2. 15:11

예비후보 때부터 선본원들이 꼭 인터뷰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매체가 있었습니다. 바로 세상의 목소리를 컨텐츠로 대변하는 닷페이스인데요.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 닷페이스와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닷페이스에서는 평범한 시민의 시각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봐주셨는데요. 기본소득 일타강사인 제가 하나하나 시원하게 답변해드렸죠. 특히 그 중 “모두에게 65만원을 주는 것보다 부자들에게 65만원을 주지 않고 저소득층에게 더 주는 것이 낫지 않느냐”는 질문은 저 역시 유세현장에서도 종종 받는 질문입니다.

“가난한 사람만을 위한 정책은 가난한 정책이다”

복지 이론가 티트머스의 말이죠. 선별복지가 더 낫다는 인식은 재정이 지금 있는 게 전부라는 전제에서만 그렇습니다. 재정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질문이 필요합니다. 저와 기본소득당의 답은 기본소득을 주면서 적극적인 증세도 같이 하자는 겁니다. 실제로 스웨덴의 발테르 코르피와 요아킴 팔메 두 학자가 많은 실증자료를 토대로 세운 ‘재분배의 역설’이죠. 보편복지를 하는 나라가 장기적으로 복지지출이 늘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더 큰 이득이 돌아온다는 겁니다.

이외에도 기본소득에 대한 다양한 물음에 대해 답했습니다. 기본소득에 여전히 물음표를 가지신 분들은,

곧 발행될 닷페이스와의 인터뷰를 꼭 읽어주세요.

 

마음 속 물음표가 기본소득에 대한 확신의 느낌표로 바뀌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