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4일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재정 100조를 투입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손실보상 규모를 100조원으로 늘리자고 했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당연히 환영합니다.
그런데 궁금하긴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인가요 김종인인가요? 국민과 언론이 윤석열 후보는 제쳐두고 김종인 씨 입만 보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캠프인가요? 혹시 윤석열 후보는 정말로 가상인간인가요?
김종인 씨보고 환영한다는 이재명 후보는 언제 100조 규모 계획을 제시했나요? "대규모 지원하자"는 원론적 얘기만 하다가 갑분100조라뇨. 그러려면 구체적 재원계획을 내든가, 기재부와 싸워 국채 발행하자는 결기를 보이셔야죠.
저만 후보 중에 구체적 재원 계획을 제시했고 100조 이상 과감한 지원 시급하다 강조했습니다. 건강보험기금 누적흑자 17.4조로 공공의료 확충, 지방정부 순세계잉여금 32.1조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그리고 51조 국채 발행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시다. 제가 쏘아올린 100조 제안, 양당 후보와 핵심 인물이 동의했으니 바로 추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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