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서 휴지 없는 것보다 무서운 게 뭘까요? 변기 뚜껑 닫혀 있는 겁니다. 그 안이 어떨지, 상상도 하기 싫죠.
우리 국민은 윤석열 후보를 보면 볼수록 공중화장실 닫힌 변기 뚜껑 보는 기분이 들 겁니다. 두렵습니다. 대체 어떤 부패, 비리 의혹이 더 나오려고 하는지 말이죠.
일단 윤 후보 주변부터 볼까요. 장모 최은순 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고발됐고,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까지 있습니다. 배우자 김건희 씨는 허위 경력 논란, 코바나콘텐츠 협찬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막느라 선거운동에 얼굴도 내밀지 않습니다.
후보 본인은 어떤가요? 고발 사주, 판사 사찰, 한명숙 모해위증 교사 수사 방해, 옵티머스 부실 수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듭니다. 어제 새벽엔 윤석열 검찰이 비호하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까지 결국 구속됐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이 `반부패 수사 전문`이라 자랑하지만, 그냥 `부패 전문`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오늘 `세계 반부패의 날`입니다. 윤 후보는 남을 욕하기 전에 특검부터 수용하십시오. 뚜껑 열고 이상 없다고 먼저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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