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에도 공공병원이 세워질 수 있도록>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와 함께 정책협약을 맺었습니다. 건치는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뛰고 있는 단체입니다. 전국민의 기본권을 높이기 위해 뛰고 있다는 점에서 기본소득당과 건치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가장 필요한 치료이지만 가장 가기 싫은 병원 중 하나가 치과입니다. 치료도 치료지만, 치료가 끝나고 나서 청구되는 치료비가 더 큰 두려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치과의료비 중 가계부담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육박합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건치가 제안한 “모두를 위한 치과주치의 제도”가 반가웠습니다. 벌어지고 있는 구강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치과치료의 문턱이 낮아져야 합니다. 지금 실행되고 있는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가 전국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국민이 차로 20분 거리 이내에 공공병원을 갈 수 있도록 공공의료를 확장해나가겠다는 약속도 드립니다.
“갯마을 차차차”라는 드라마에는 갯마을에 개업한 치과의사와 그의 조력자인 홍반장이 등장하죠. 많은 분들이 그 드라마를 보면서 시골에 치과가 더욱 필요하다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기본소득이 있는 복지국가에서는 갯마을에도 공공병원이 있는 나라를 현실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누구든 기본권을 보장받는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 꼭 만들겠습니다.
2022년 2월 21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오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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