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원 광교에 있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를 찾아뵈었습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강남훈 , 김세준 상임대표님과 김성용 사무총장님께서 환대해주셨습니다.
특히 강남훈 대표님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설계하신 분이기도 한데요. BIEN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국제 세미나에서 한국의 기본소득 공약을 두고 함께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강남훈 대표님의 발표 중에 기본소득 공론화 방안의 하나로 토론 참여 수당을 제안하신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소득을 공부하며 많은 조언을 얻었던 강남훈 대표님과 직접 한국의 기본소득 모델을 두고 토론할 수 있어서 영광이기도 했습니다.
어제의 자리에서는 토론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본소득 공론화를 위한 협력을 다각도로 도모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에서는 저 오준호가 이번 대선에서 기본소득 논쟁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응원을 전해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이번 대선이 기본소득 논의의 공론장이 될 수 있도록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두 후보의 만남이 꼭 성사되길 바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끈질기게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토론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왔습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과 기본소득당은 기본소득의 실현을 위한 현장에서 언제나 함께해왔습니다. 이번 대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동료로서 협력할 수 있는 지점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겠습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 오준호의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심상정 후보가 돌아오길 바라며 (0) | 2022.01.17 |
|---|---|
| TV토론, 기본소득당 오준호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0) | 2022.01.14 |
| 강호의 도리는 어디에? (0) | 2022.01.14 |
| 이대녀를 삭제하는 대선판, 바꾸겠습니다 (0) | 2022.01.12 |
| 관리·감독 체계를 확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강화하여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 | 2022.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