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되지도 않은 협회에서 일했다.’
‘출품한 작품이 아닌데도 수상했다.’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대학 교수 임용 지원서에 제출한 내용입니다.
며칠 전 윤석열 후보는 강릉에서 11대 조상이 율곡 선생 제자라며 무리해서 ‘엮기’에 나서더니, 자기 배우자가 경력‧수상 이력 허위 기재 의혹에는 허위 아니라고 특급 감싸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는 ‘기획팀’, ‘기획이사’ 자체가 없다고 말하고, 출품한 업체 대표 역시 출품작 제작을 마친 후에 이사 재직했기 때문에 김건희씨 역할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국민의 증언은 모르쇠하고, 배우자 불법 의혹 행위는 덮어놓고 감싸는 것이 윤석열식 공정입니까?
김건희씨 변명도 가관입니다.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니, 뻔뻔함에 말문이 턱 막힙니다. 공채가 아니라 누군가 소개를 받아 지원해서 피해를 본 사람이 없을 거라니, 인맥을 통해 채용됐다고 공개적으로 자백한 셈입니다.
인맥 동원한 재직증명서 발급과 채용. 윤석열 후보가 비판한 기득권 카르텔의 전형을 배우자가 보여준 것 아닙니까? 기득권‧불공정 없애겠다던 윤석열 후보가 덮어놓고 배우자 감싸기는 것은 ‘후안무치’, ’내로남불‘ 전형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11대 조상까지 율곡 이이와 무리하게 엮었던 ‘후안무치’ 윤석열 후보님, 배우자부터 불법 의혹 철저히 검증해 ‘내로남불’ 벗어나십시오.
2021년 12월 14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오 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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