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보도되는 강릉 옥계, 경북 울진 산불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갑작스러운 산불에 터전을 잃고 대피소로 향하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특히 울진 산불은 핵발전소와 LPG 가스 생산기지 부근까지 확산되어 더욱 위험한 상황입니다. 더 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조기진화에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우리 소방 대원들과 경찰 및 일선 공무원들의 안전 역시 함께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산불에 집을 잃고 대피소에 계신 이재민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세심한 지원 역시 요청드립니다. 몇 십 년동안 살아온 집이 잿더미가 된 이재민들께서 몸과 마음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후속 대책도 꼼꼼하게 마련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산불 속에서 소리 없이 죽어간 야생동물들의 죽음 역시 추모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터전을 빼앗아간 산불이 조금이라도 빨리 조기진화 되기를 바랍니다.
2022년 3월 5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오 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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