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기재부장관이라는 착각>
김동연 후보가 소수정당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유권자 스킨십이 더 중요”하다면서요.
이재명 후보와 토론하려고 그리 애쓰시더니, 군소후보 토론회에 가는 건 자존심이 상하나 봅니다. 4자토론에 낄 수 있다면 과연 불참했을까요?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정책과 정견을 법이 정한 방식으로 성실하게 국민에게 보여드릴 의무가 있습니다. 부득이한 사유가 없다면 말이죠.
김동연 후보의 불참은 그저 ‘급이 맞지 않아 안 하겠다’는 특권 의식일 뿐입니다. 본인이 아직도 기재부장관이라고, 또는 대학총장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과거의 영광은 덧없는 겁니다. 김동연 후보나 저나 국민 앞에는 한 사람의 정치 신인, 새파란 도전자일 뿐입니다.
국민을 선택해 만나겠다는 엘리트 의식을 버리십시오. TV 토론을 기다리는 단 몇 사람의 국민을 위해서라도 불참을 철회하시기 바랍니다. 22일 밤 11시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2022년 2월 18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오준호
![](https://blog.kakaocdn.net/dn/cUdDFO/btrtQnTqaDQ/R3as1t2SoRo338vheySRH0/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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