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오준호/오준호의 말

오준호가 3등하는 것이 정치혁명입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2022. 2. 20. 20:25
2월 18일 화정역 연설
고양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본소득당 대통령후보 기호 5번! 오준호입니다.
저는 기본소득 베스트셀러 작가, 기본소득 전문가입니다.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으로 진실규명 위해 행동한 사람입니다.
대선 출마 전까지 전철 타고 출퇴근한 40대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대선에 나섰습니다. 기득권과 불평등 끝내고 싶은 평범한 시민들 대신해 나섰습니다.
양당 후보 싫은 유권자들, 심상정 후보한테 기대 걸었습니다. 고양 시민들 심 후보 밀어줬습니다.
그런데 심상정 후보 새로운 게 없습니다. 진부합니다. 진보가 진부해지면 진보입니까? 낡은 진보로 거대 양당 이길 수 있습니까?
심상정 후보 양자 토론에서 자기를 빼니까 소수정당 배제하는 불공정 토론이라 그랬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들어가니까 다른 소수정당 배제된 것에 한 마디도 안 합니다.
자기가 올라가면 사다리 걷어차는 심상정 후보, 똑같은 기득권입니다. 진보 기득권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복지국가를 말합니다. 복지국가 하려면 증세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GDP 대비 복지지출, 유럽 선진국 절반입니다. 프랑스 수준 복지국가 하려면 최소 100조 이상 세수를 늘려야 합니다.
저 기본소득당 오준호는 증세하겠다고 솔직히 밝힙니다. 토지 보유에 과세하고 탄소 배출에 과세하고 시민 보편 증세하겠습니다. 구글 페이스북이 한국에서 벌어가는 돈에 과세하겠습니다. 그걸로 기본소득 재원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심상정 후보, 공약만 내놓고 재원계획, 증세계획 말 안 합니다. 5년 전 대선에 보수정당 후보 유승민 씨도 복지하려면 증세 필요하다 솔직히 얘기했습니다. 진보라면 비전을 갖고 국민을 설득해야 합니다. 유승민 씨보다도 솔직하지 못한 심상정 후보, 진보가 맞습니까?
심상정 후보 작년에 전 국민 재난지원금 논의할 때 뭐라고 했습니까? 세금은 꿀단지가 아니라며 반대했습니다.
이건 기재부 논리입니다. 재정 없으니 코로나 지원할 돈 아끼자는 겁니다. 여기에 정치권이 휘둘려, 우리나라 재정지출 턱없이 적었습니다. 지디피 대비 코로나 재정지출, 한국은 일본이나 독일의 3분의 1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소상공인 줄폐업, 소득 양극화 악화입니다. 진보 정치 자처하는 정의당, 심상정이 기재부 논리 따라간 것입니다. 재정건전성 금기도 못 깨는 심상정이 진보 금기를 어떻게 깹니까?
심상정 후보 주4일제 주장합니다. 오준호는 주3일 휴식제 주장합니다. 뭐가 다르냐, 기본소득이 있냐 없냐가 다릅니다.
중소기업 노동자, 프리랜서, 알바 이런 사람들은 주4일제 못 합니다. 일을 쉬면 소득이 줄어드는데 지금도 빠듯한 소득을 못 줄입니다.
기본소득 65만원 있으면 프리랜서, 중소기업 노동자도 일주일에 하루씩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청년들 알바 줄이고 자기 시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본소득 없는 주4일제는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 봅니다. 기본소득 있는 주3일 휴식제 하면 모든 사람이 쉴 수 있습니다.
기본소득 없는 심상정식 복지국가, 정의롭지도 않고 실현가능성도 없습니다.
이제 심상정식 낡은 진보 바꿉시다. 일자리와 무관하게 보장하는 기본소득 도입합시다. 저는 구체적 재원계획 제출했습니다. 기본소득 받으면 세금 더 내도 국민 90퍼센트는 혜택을 봅니다.
이제 진보는 심상정 아닙니다. 진보는 기본소득입니다. 기본소득은 오준호입니다.
오준호를 3등으로 만들주십시오. 거대양당 깐부짓 제가 막겠습니다.
불평등 기후위기 타파할 새 진보정치 오준호가 만들겠습니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 고양에서 정치혁명 일으킵시다. 1, 2번 후보 중 누가 되는 것보다 오준호가 3등하는 것이 정치혁명입니다. 진보의 세대교체에 여러분의 한 표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