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광주에서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만난 분들입니다.
* 시민단체 '인권지기 활짝'
*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님
* 청년 문화예술인
* 대안학교 '늘품'
* 라이더 노동자, 공무직 노동자
'인권지기 활짝'은 2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인권운동과 인권교육을 해온 단체입니다. "기본소득과 인권운동은 어떻게 만나야 하느냐?" 같은 예리한 질문도 많이 하셨는데요. 앞으로 기본소득 운동과 인권운동이 만나는 교차점을 열심히 찾겠습니다. 기본소득이 인권의 상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님과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한국선거학회장인 지 교수님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대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회 전체 의석을 늘리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가야 한다는 말씀에 동감했습니다. 유력 대선후보들이 정치개혁에 아무 목소리를 안 내는 상황에서, 저라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정치개혁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광주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 탈학교 청소년들을 품으며 10년 이상 지역사회를 지킨 대안학교 늘품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광주 노동현안에 대해 듣기 위해 라이더 노동자, 공무직 노동자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책에 꼭 반영하겠습니다.
광주에서도 ‘공정’이 화두였습니다. 공정에 대한 다른 해석이 갈등을 가져오곤 합니다. 그런데 공정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본소득은 필수입니다. 공유부를 모두에게 되돌려주는 기본소득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불공정과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길입니다.
저 오준호는 공정과 평등의 낡은 상식을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불평등에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선거판에 전달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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