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 2022년 2월 16일
담당: 공보팀장 홍순영
오준호 “민주당 170석 부족해서 코로나 보상 못하나?
전국민 재난지원금 결단 해야“
- 오준호 “집권 후 경제 부스터샷? 지금 당장 자영업자 손실전액보상, 전국민 재난지원금 결단해야”
- 오준호 “이재명 아동청소년수당, 윤석열 기초연금 인상 합쳐도 오준호 전 국민 기본소득 보다 못해”
- 오준호 “심상정, 적어도 4당체제? 기득권 4당일 뿐”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는 16일(수) 저녁 미아사거리역에서 퇴근길 유세를 진행했다. 오준호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극심해지는 코로나 위기에 추경 합의 제대로 못하는 정부와 양당을 비판하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코로나 확진자가 10만 명을 향해 가는데, 당선만 되면 소상공인 지원하겠다느니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하겠다느니 여전히 말잔치 뿐이다”라며 “50조, 100조하던 추경이 몇 번이나 엎어진 건 바로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티키타카 덕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오 후보는 오늘 이재명 후보가 집권 후 경제 부스터샷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집권 후 부스터샷이 아니라 지금 당장 치료제 지급해야 한다”며 “민주당 170석이 뭐가 부족해서 코로나 보상 못하냐”고 말했다. 오 후보는 “국가 재정이 자기 곳간인 마냥 꿈쩍 않는 홍남기 기재부총리 쫓아내고, 자영업자 전액 손실보상과 전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오늘 발표된 거대 양당의 선별적 소득 지원 정책 역시 꼬집었다. 오 후보는 “이재명 연 120만원 아동·청소년수당과 윤석열 기초연금 10만 원 인상은 후보 단일화해도 될 만큼 똑같은 공약”이라며, “이재명 아동·청소년수당, 윤석열 기초연금보다 오준호의 전 국민 기본소득 월 65만원이 훨씬 튼튼한 사회안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심상정 후보가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적어도 4당 참여하는 다원적 정당체제 나아가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오 후보는 ”양당 넘어 4당 가는 게 무슨 다원적 정당체제냐, 똑같은 기득권 늘어나는 2+2일뿐“이라며, ”심상정은 양당 기득권 빼닮은 진보 기득권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지난 정치개혁 공약 발표를 언급하며 ”완전 비례대표제 도입과 선거연합정당 제도화해 다양한 정치세력이 공존하는 사회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