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자 토론도 저 빼고 진행됐습니다. 선관위, 방송사, 네 정당 후보들은 소수정당에게 최소한의 토론 기회도 안 주는 이 불공정 게임을 이어가고 있죠.
특히 심상정 후보, 양자 토론을 그리 비난했으면서 자신이 토론에 포함되자 불공정 게임에 대해 입을 닫고 있습니다.
제가 가만 있을 수 없죠. 저는 첫 번째 4자 토론 직후 '가상 5자 토론'을 제작해 후보들의 입장을 따져묻고 제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오늘 토론도 제가 따로 가져다가 각 후보들을 시원하게 까볼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세요.
토론 소감, 하나만 말씀드리죠. 다들 자기가 위기의 해결사라 하시는데, 왜 아무도 '증세'를 말하지 않습니까? 실탄 없이 전쟁에 어떻게 승리한다는 겁니까?
예산 구조조정으로 다 할 수 있다는 윤석열 후보도 뻔뻔하지만 '녹색복지국가' 한다는 심상정 후보도 증세 얘긴 입 벙긋 안 합니다. 청년 기회 지원이든 소상공인 손실보상이든 다 추가 지출인데 증세 없이 무슨 돈으로 합니까?
이래서 제가 들어가야 합니다. 증세 없이 복지하고 위기 극복한다는 후보들의 허위, 누군가 지적해야 하지 않습니까?
2022년 2월 11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오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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