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브 페미와 함께 온라인 공론장을 ‘새로고침’ 하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12월을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님과 함께 새로운 대학을 건설할 페미니스트 공동체, 유니브페미의 윤김진서 대표님과 윤원정 집행위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유니브페미에서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공론장만 남은 대학 사회의 현실과 함께 더욱 더 심각해지고 있는 온라인 상에서의 혐오표현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온라인 혐오표현에 대한 규제를 이야기할 때마다 지나친 규제로 오히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따라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 구성원 중 누구라도 공론장의 대문에서부터 혐오를 마주하고 입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