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출신 "분배계획 논의되길 기대했지만 대선이 의혹 올림픽 돼 버렸다" 기본소득 의제 공론화 위해 출마 "심상정, 이름만 기본소득 정책 김종인표 기본소득은 짝퉁" 여당과 제1야당의 대선후보 이야기가 넘친다. 군소정당 후보들은 소외됐다는 말이 흔히 나온다. 그중 한 명이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46)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 후보는 낯선 여의도에서 낮은 인지도로 고전하면서도 "평범한 사람도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는 선례를 줄 것"이라며 완주 의지를 다졌다. 23일 그를 만났다. '비호감 월드컵'이 돼 버린 21대 대선에서 그는 기본소득이라는 의제가 공론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 기본소득당 유일한 의원인 용혜인 의원이 아니라 비서관인 오 후보가 출마한 이유는. ▷'모시던 주군 대신 보좌진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