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2

핵발전소를 작게 쪼갠다고 위험의 크기도 작아지지는 않습니다

시대의 목표가 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 이를 위해 온 국민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흐름을 역주행하는 ‘핵발전 카드’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다시 등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탄소중립을 이루는데 핵발전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대안이 없다며, 문재인정부의 탈핵정책을 비판합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원전은 시한폭탄’이라던 입장을 번복하고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핵발전에 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소형원자로(SMR)와 소듐고속냉각로(SFR)등이 이전의 핵발전과 다르게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큰 규모의 핵발전소는 위험하지만, 작은 규모의 소형원자로는 안전하다는 겁니다. 기존의 핵발전..

최고의 기후위기 해결책, 기본소득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보기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해결하는 대통령 후보, 기본소득당 오준호입니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역사상 가장 큰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100여 명이 사망하고 켄터키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이번 토네이도 같은 극단적 기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기초과학연구원의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금세기 말 지구 온도는 무려 4℃가 증가합니다. ‘불타는 지구’는 비유가 아니라 실제입니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절멸이냐 공존이냐를 정하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기후위기를 정확히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최우선 국가 과제로 정하며, 이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런 대통령이 나와야 대한민국을 공존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현 정부, 그리고 거대 양당 후보는..